[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 이하 ‘노조’)이 故 문중원 기수의 유족 보상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대해 극렬한 반대 입장을 냈다.노조는 27일 마사노보를 통해 “부경사태 미봉을 위한 기부금 강요를 중단하라”며, “사실관계와 책임소재 규명 없는 보상협의에 원천 반대한다”고 말했다.최근 한국마사회 간부직을 중심으로 유족 보상 방안이 마련 중에 있는 가운데 이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고히 한 것으로 기부금 모금 행위는 부경사태의 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노조는 “우리는 민주노총이 아닌 부당함과 싸우고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홍기복, 이하 ‘노조’)이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된 진상규명 촉구하는 민주노총을 향해 “경마는 노동운동의 장난감이 아니다”는 성명을 냈다. 노조는 2월 15일 자 마사노보에 게재된 성명서를 통해 “민주노총은 대중을 속이는 것을 그만하고, 진실과 마주하라”고 주장했다.노조는 “기수 평균 연봉이 1억2천만 원이고, 연봉 4천만 원이 안 되는 기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민주노총은 정치적 이익을 도모하려고 대중을 속이고 있다”며, “더 이상 큰 억지를 부리지 말고 진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진상규명 촉구를 하고 있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11일 한국마사회 적폐 청산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문중원 열사 대책위원회는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와 함께 11일 서울 정동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문중원 열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부정 경마의 온상인 한국마사회의 적폐 청산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문중원 열사가 한국마사회의 갑질과 부조리에 항거하고 자결한 지 70여 일이 지났음에도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명환, 이하 민주노총)은 2월 8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故 문중원 기수 사망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과 한국마사회 적폐 청산을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전국노동자대회는 故 문중원 기수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한국마사회 적폐 청산을 위해 열렸다. 민주노총은 한국마사회가 문 기수의 염원인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이에 앞서 한국마사회와 민주노총은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총 11차례 만나
[말산업저널] 안치호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명환, 이하 민주노총)은 2월 8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故 문중원 기수 사망 사고에 대한 진상규명과 한국마사회 적폐 청산을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전국노동자대회는 故 문중원 기수 사망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그리고 한국마사회 적폐청산을 위해 열렸다. 민주노총은 한국마사회가 문 기수의 염원인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이들은 한국마사회 본관 앞과 정문 앞에서 ‘열사의 염원이다. 진상을 규명하라’,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민주노총이 2월 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과천시 소재 한국마사회 본관 앞에서 ‘故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문중원열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 및 한국마사회 적폐청산을 위한 전국노동자 대회'를 예고한 가운데 마사회와 협상 과정에서 요구한 경마 제도 개선 요구안이 주목된다.한국마사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지난달 11일부터 문중원 기수 죽음과 관련해 전격 집중 교섭에 돌입해 일정 부분 합의에 이르렀으나, 책임자 처벌·유족에 대한 보상 등에 대한 의견 간극은 좁히지 못했다.민주노총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의 사망과 관련한 한국마사회와 민주노총의 협상이 결렬됐다. 故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원회가 1월 15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부산경마처장 등 마사대부 심사를 담당했던 내부위원 등 12인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사진= 연합뉴스).한국마사회와 민주노총은 각각 입장 자료를 통해 지난 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총 11차례 양측이 만나 진행했던 집중 협상이 결렬됐다는 소식을 전했다.양측은 집중 협의를 통해 제도개선 대책 등 일정 부분에 대해서는 구두 합의까지 이르렀으나, ‘진상규명’·‘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한국마사회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설 연휴를 포함 아홉 차례 만나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서로의 견해 차이만을 확인했을 뿐 재발 방지 대책을 포함한 각종 사안에 대해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이런 와중에 경마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경마 노동자 3개 단체가 31일부터 경마팬들에 대해 호소문 발표와 함께 서명운동을 전개한다.이들은 공공운수노조가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해 경마제도 개선을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개선’이 아닌 ‘개악’이라는 입장이다. 경마의 본질인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 죽음의 진상 규명 등을 요구하는 공공운수노조와 경마시행체 한국마사회의 교섭이 난항을 겪으며, 사태 해결이 여전히 소원한 가운데 경마계 내부에서 민주노총의 일방통행적인 행동과 주장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등장하고 있다.‘부산경남경마공원 말관리사 노동조합(이하, ‘부경 말관리사 노조’)’은 지난 15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가 주장해오던 보전경마 취소, 조교사 개업 순번제 등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으며, 18일에는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이하 ‘마사회 노조’)’은 경마노동자가 배제된
[말산업저널] 황인성 기자= 故 문중원 기수 시민대책위원회가 15일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부산경마처장 등 마사대부 심사를 담당했던 내부위원 등 12인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앞서 시민대책위는 한국마사회의 부조리한 운영을 비판하는 유서를 남긴 채 숨진 故 문중원 기수의 죽음과 관련한 책임자 처벌 등을 촉구했으나, 마사회가 요구를 적극 수용하지 않자 검찰 고발이라는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고 문중원 기수의 유족은 15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씨는 최선을 다해